(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신촌 연세로에서 '2019 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윈드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 합주단을 뜻한다.
이날 형일초등학교, 신상계초등학교, 옥천여중, 한영중, 국민대, 연세대 등 6개 학교 단원 400여 명이 참가해 친근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을 선사한다.
전문 사회자가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 주말 연세로를 찾는 시민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페스티벌은 2015년 시작해 올해 5회째다. 그간 대학생들이 주로 참여했는데 올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음악 꿈나무들이 함께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 클래식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느끼며 봄날의 여유와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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