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지열발전소 부지 신속·안전한 복구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19-05-08 16:27  

경북도 "포항지열발전소 부지 신속·안전한 복구대책 마련" 촉구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포항 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 부지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잠정 중단한 지열발전사업의 영구중단 공식화와 전문가 기술 검토를 거쳐 지열발전시설과 부지의 조속한 안전진단과 폐쇄를 촉구했다.
또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 전문가 TF'에 해외전문가와 지역 추천 인사를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성을 확보한 후에 부지를 조속히 원상복구 하고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진연구소와 지진관측소 설립 등 지진감시 시스템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열어 복구 추진상황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민과 소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시민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열발전시설과 부지의 안전관리와 복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