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 아이스하키 대명 킬러웨일즈가 인천 지역 복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대명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아동복지 사업 진행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대명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18-2019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구단 티켓 수익의 10%를 후원하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대명은 이밖에 인천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홈 경기 무료 관람을 지원했고,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나눔 대축제 행사에 선수 유니폼 및 기념 티셔츠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했다.
이기완 대명 단장은 "연고 지역의 아동복지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매월 5명에게 기저귀, 생필품 꾸러미, 계절 용품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행복 바구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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