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강원도 첫 SFTS 환자 발생

입력 2019-05-08 22: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강원도 첫 SFTS 환자 발생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원주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에서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일찍 발생한 것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이상 증세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원도 내에서는 지난 2013년 SFTS 첫 환자 발생 이후 2014년 4명, 2015년 15명, 2016년 29명, 2017년 39명, 2018년 35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외출 후 목욕,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전역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