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삼진으로 부진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 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대신해 대타로 출전했다.
그는 선두 타자로 나섰는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9회에 한 점을 내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최지만은 연장 11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삼진을 기록했다.
승부는 연장 13회에 갈렸다.
애리조나 윌머 플로레스가 연장 13회 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를 기록해 한 점을 앞섰고, 탬파베이가 13회 말 득점에 실패하면서 애리조나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0(92타수 23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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