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업 중 최대규모 전시공간 마련…전력리테일 사업도 소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큐셀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9'에 참가해 태양광 모듈, 주택·상업용 솔루션, 전력리테일 사업 등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큰 700㎡ 면적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큐셀은 유럽 고품질 태양광 시장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4월말 출시한 최대 출력 420와트피크(Wp)의 '큐피크 듀오 G6'와 전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 발전 모듈 시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상업용 설치 자재인 '큐플랫(Q.FLAT)'을 비롯해 인버터와 배터리,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결합한 주택용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 가정에서 소비하고 남은 전력을 모아뒀다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 '큐홈클라우드(Q.HOME CLOUD)'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소비자에게 전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력리테일 사업인 '사업인 큐에너지(Q.ENERGY)'도 소개한다.
김희철 사장은 "지난해 독일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면서 "이런 확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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