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2년 전 임수동 구미대교 아래 개장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16일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체험센터에서는 카약, 카누, 패들보드, 고무보트, 윈드서핑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하고 수상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www.gumileports.or.kr)이나 현장(☎ 054-457-2004)에서 할 수 있다.
카누, 카약, 패들보드, 고무보트 등 이용료는 1시간 기준으로 성인 1만원, 19세 미만 청소년·노인 5천원이다.
구미시는 52억원을 들여 2017년 5월에 수상레포츠체험센터와 계류장, 샤워장 등을 설치해 첫 개장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내륙지역 최고의 수상레포츠시설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여가를 즐기며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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