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9일 군청에서 올해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지역 58개 기업체가 참여해 총 18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위생사와 애견카페 등이 청·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취업컨설팅 전문업체가 청년 200여명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 등 취업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했다.
울산고용센터 등 10개 기관도 참여해 △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분야별 일자리 상담 △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 청년내일채움공제 상담 △ 창업 상담 △ 노동법률 상담 △ 직업적성검사 △ 바리스타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를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기업과 구직자의 적극적 상담 및 맞춤형 연계를 통해 취업 박람회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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