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산 전통시장에 46억5천만원을 투입해 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3천574㎡ 규모로 아케이드, 전기소방통신시설, LED간판 등을 설치했다.
구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로 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계양구 병방동에 위치한 계양산 전통시장은 1989년에 개설됐고 농수축산물 등을 파는 101개 점포로 구성됐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계양산 전통시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현대화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해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위탁기관 공모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등의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관리·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사회적기업 등 육성·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 창업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센터 업무를 위탁 수행하게 된다.
공개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 달 구와 협약을 체결한 뒤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정관상 목적 또는 주 사업에 사회적기업 육성 등 센터 역할 범위가 포함되고 관련 인프라를 갖춘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는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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