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 외야수 강구성(26)이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통산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강구성은 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2군과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좌월홈런, 3회 말 좌익선상 3루타, 6회 말 좌전 안타, 8회 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가 나온 건 7일 고양 히어로즈 김은성에 이어 두 번째다.
LG 소속 선수로는 2010년 4월 16일 문선재 이후 9년 만이다.
사이클링 히트는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한 경기에 모두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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