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올림푸스한국과 소화기질환 예방 검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이주민건강협회(희망의 친구들)는 오는 11월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올림푸스한국 등과 이주민 소화기질환예방 검진인 '위(胃)투게더(We Together) 찾아가는 이주민 진료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순회 진료는 오는 19일 의정부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의료진은 의정부와 동두천 지역 이주노동자와 난민 40명에게 내과 진료와 위내시경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는 "지난해 진행한 위투게더 진료 결과에 따르면 전체 검진자 120명 중 이상 소견 없이 건강한 이주민은 8%에 불과했다"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차별 없는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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