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도시재생' 민간 아이디어 접목…"구도심에 활력"

입력 2019-05-10 10:21  

'명동 도시재생' 민간 아이디어 접목…"구도심에 활력"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중구가 도심 공동화에 시달리는 명동 중심업무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시, 관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구는 서울시, 사회혁신기업 더함·어반트랜스포머와 '명동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는 도시 관리를 행정기관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도심 공동화를 겪는 중심업무지구에서 공인받은 민간조직이 공공 공간 등 지역을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 활력을 높이는 '거버넌스형 도시관리' 사업이다.
중구와 서울시는 명동 타운매니지먼트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비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더함과 어반트랜스포머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부터 타운매니지먼트 관리 협의체와 조직을 만드는 거버넌스 구축, 공공부지 개선 및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명동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한 명동 중심업무지구의 재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도심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공부지를 시민의 발길이 모이는 곳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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