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30일 평창군 용평돔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이 오는 13일부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한마당은 7월 26∼30일 닷새 동안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열린다.
10일 국기원에 따르면 올해 한마당에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당에는 선수와 임원 모두 국기원 태권도 유품·유단자여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4일까지 국기원 한마당 홈페이지(http://hanmadang.kukkiwo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한마당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진다.
국내 참가자는 개인전 또는 단체전 중에서 한 종목, 해외 참가자는 개인전 두 종목, 단체전 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국내와 해외 모두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한마당에서는 속도격파 종목의 격파기술을 손날치기에서 주먹지르기로 변경하기로 했으나 이후 경연준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종전과 마찬가지로 손날치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국기원은 지난 9일 한마당 경연 규정·규칙 설명회를 열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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