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무원 대상 6월 7일부터 5차례 강의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교육하는 자치분권대학을 개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치 분권 리더 양성을 위한 이 대학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5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간씩 운영한다.
충북에서 자치분권대학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진천군이 처음이다.
진천군은 오는 29일까지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수강 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받지 않는다.
강사는 자치분권협의회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올해 기초 과정을 교육하고 내년에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두 함께 잘사는 포용 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자치분권"이라며 "자치 분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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