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5-10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국정원 "北 미사일 신형무기 가능성…분석 늦어져"

국가정보원은 10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미사일 2기와 관련, "신형 무기체계일 가능성이 있어 분석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간사 등 정보위원들에게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들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4일 발사체와 9일 미사일이 외형상으로는 동일 기종처럼 보인다"면서도 "무기의 제원이나 사거리, 속도, 탄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동일 여부를 확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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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 매우 심각히 주시…北 협상 준비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북한의 발사체를 '소형 단거리 미사일'(smaller missiles, short range missiles)로 규정하며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의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데 대한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발사 메시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것들은 보다 작은 미사일들이었다. 단거리 미사일들이었다"며 "아무도 그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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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5월 여야지도부 회담' 드라이브…냉각정국 해빙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회담과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재가동을 제안하면서 꽉 막힌 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대담을 통해 대북 식량 지원 문제 논의를 위한 여야 지도부와의 회담을 제안했다. 우선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형식의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담'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이번 달을 회담 목표 시점으로 잡고, 여야 지도부와 의견을 교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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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결국 對중국 관세 인상…정부, 릴레이 회의 속 예의주시

미중 무역협상 최종 시한이 채 하루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졌다. 정부는 미중 무역분쟁이 국내 시장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잇달아 회의를 열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미국 정부는 예고했던 대로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중국은 즉각 성명을 내고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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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모함·전략폭격기 중동 속속 도착…미-이란 긴장 고조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강화와 맞물려 항공모함 전단과 전략 폭격기들을 중동에 속속 배치하면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 전략 폭격기 여러 대가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착륙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폭격기들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지난 8일 카타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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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경찰 정치개입' 강신명·이철성前청장 구속영장

정보경찰의 정치개입·불법사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조직의 수장이던 강신명(55) 전 경찰청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강 전 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강 전 청장 시절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61) 전 경찰청장과 박화진(56)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현 경찰청 외사국장), 김상운(60) 당시 경찰청 정보국장의 구속영장도 함께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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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노련 "쟁의조정 실패땐 15일 버스 전면 파업" 재확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10일 쟁의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 전국 규모의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자동차노련은 이날 오전 대회의실에서 쟁의 조정 신청을 한 지역 버스노조 대표자들이 참여한 회의를 열어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 자동차노련 관계자는 "오늘 회의 내용은 투쟁 전략에 관한 것으로, 공개할 수 없다"며 "다만, 조정 기간 내 합의가 없으면 오는 15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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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주민 체감 '도시재생 뉴딜' 사업 올해안에 성과내겠다"

낙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속도를 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경남 통영 도시재생 뉴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속도를 높여 연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낙후 도시 재생 사업으로, 유형에 따라 우리 동네 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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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채용비리 수사하는 남부지검장 장인도 청탁

2012년 KT 부정채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청 수장의 친인척도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이 검찰청의 권익환 검사장의 장인인 손모씨가 처조카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이 내용을 앞서 9일 구속기소 된 이석채 전 KT 회장의 공소장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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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미세먼지 곳곳 '나쁨'…낮엔 초여름 더위

이번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오후 5시 발표에서 토요일인 11일 강원 영서, 대전, 세종, 충북, 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의 지역은 하루 평균이 '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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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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