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따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정정용호는 전반 9분 만에 조용욱(서울)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뉴질랜드에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겼다.
두 팀은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한국이 7-6으로 이겼다.
지난 6일 폴란드 그니에비노에 훈련 캠프를 차린 대표팀은 오는 17일 에콰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20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펼쳐지는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