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쌍용자동차는 평소 차량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고객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전남 완도군의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9곳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003620]의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행사 기간에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와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과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도서 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면 오토매니저가 방문해 차량 판매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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