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학생들의 대축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전라북도 익산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천607명의 선수단(선수 1천885명, 임원 등 관계자 1천722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전북 도내 6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육성 5종목과 농구, 디스크 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보급 10종목, 슐런 등 전시 1종목 등 총 16개 종목이 열린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로 정해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기간 KPC하우스를 설치해 장애인체육홍보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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