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익명의 독지가가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독지가는 이날 진천캠퍼스를 방문, 장영달 총장에게 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우석대 개교 40주년을 맞아 진천캠퍼스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독지가의 뜻을 소중히 새겨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8일에도 진천 주민 9명이 우석대에 1천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우석대는 1979년 전북 전주에 우석여자대학으로 문을 연 뒤 1980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으며 2014년 진천캠퍼스를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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