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후원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제7대 후원회장에 김양제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원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태동한 1996년부터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비프 메세나(BIFF Mecenat)로 활동해 왔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는 영화제 발전과 지원을 위해 산업, 의료, 법조, 학계, 언론계 등에서 100여명이 합심해 2011년 결성한 민간단체다.
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과 '지석상'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후원회는 2019 정기총회에서 박병대 송월 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추대하고 장지태 동서대 교수를 상임부회장에 선임했다.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박태호 진흥스틸 회장, 박재복 지원건설 회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신승혜 소중한눈안과 이사, 옥춘희 P&O갤러리 대표, 이영애 이영애우리옷 대표,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을 새 부회장단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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