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9년 상호금융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지역 농·축협 신용상무 및 지점장과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상호금융은 농촌지역에 만연된 악성 고리채를 해소하기 위해 1969년 150개 농협에서 시작해 1976년 전국 농협이 전면 실시하게 됐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농가부채경감대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고충해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상호금융 50주년과 이후 100년을 함께 하는 사업추진 실천결의 대회를 했다.
'다 함께! 더 멀리! 감동을 주는 100년 전남 상호금융'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농심을 가슴에 품고 협동과 상생의 마음으로 협업을 통한 성장하는 전남농협'이 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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