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SBS TV는 오는 7월에 방송 시작 9주년을 맞는 일요 예능 '런닝맨'이 대규모 팬미팅을 준비한다고 13일 밝혔다.
'런닝맨 팬미팅-런닝구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팬미팅은 제작진과 멤버들이 함께 준비하는 장기 기획이다. '런닝맨' 국내 팬 미팅은 2010년 첫 방송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런닝맨'은 최근 녹화부터 이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으로 꾸몄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런닝맨 팬미팅 큐시트 구성권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런닝맨' 팬미팅 프로젝트는 오는 19일 방송에서 첫 내용이 공개된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