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5일 알리바바·라자다 초청 온라인 시장 대응 세미나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주관으로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중국 및 아세안 온라인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싱가포르 라자다 그룹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피에르 포이그넌트 라자다 그룹 회장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전략 및 전망'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알리바바와 라자다 관계자가 중국·아세안 온라인 시장 주요 환경 변화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우리 기업 제품 등을 직접 설명한다.
알리바바와 라자다가 운영하는 지식재산권 신고 플랫폼을 통한 위조상품 신고절차와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도 안내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알리바바, 라자다와 우리 기업 간 소통기회가 제공된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위조상품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평 지삭재산보호원장은 "우리 제품의 해외 온라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지원과(☎ 042-481-5961) 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02-2183-5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