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예비 국악 명인들의 잔치 2019 국악대학 축제가 25일 부산에서 열린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5일 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부산·영남 국악대학축제 '하모니'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국악 전공자들이 경연을 벗어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5월에는 국악대학 축제, 11월에는 학생이 직접 작곡한 창작국악을 선보이는 국악작곡발표회로 연다.
상반기 축제에는 경북대, 동국대, 부산대, 부산예술대, 영남대 등 5개 학교가 참가한다.
공연은 젊은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위주로 선보인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학마다 특성을 살렸다.
공연 관람 신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전화(☎051-811-0114)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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