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4일 여성 농업인이 출산, 사고, 질병 등으로 농사를 중단할 경우 영농·가사도우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우미 임금을 하루 6만3천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출산 30일 전부터 출산 후 150일 범위에서 최대 70일까지다.
군은 지난해 출산 농업인 7명에게 3천만원가량을 지급했다.
여성 농업인이 2주 이상 상해진단, 3일 이상 입원, 4대 중증질환 진단 시에도 도우미를 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우미 지원사업이 농가소득 증대,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출산 장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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