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황정민이 영화 '인질'에서 배우 황정민을 연기한다.
15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황정민은 '인질'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 사건에 휘말린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았다.
2017년 촬영을 마친 영화 '공작' 이후 그동안 연극 무대에 선 황정민은 "인질과 인질범, 그리고 그들을 쫓는 경찰들의 추격까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와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를 만든 영화사 외유내강이 황정민과 함께 하는 네 번째 작품이다.
단편 '무기의 그늘' '어떤 약속' 등을 연출한 신인 필감성 감독 장편 데뷔작이다. 이날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2020년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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