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에 조성 중인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에서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 산업 클러스터에서 간사이기술사회 가케다 겐지 단장 등 11명을 초청해 대구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대구시는 설명회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들어설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지역 물 산업 육성정책, 국내외 기업유치 전략, 투자인센티브 등을 설명한다.
또 국내 물 산업 허브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간사이 기술사회 일행은 한국환경공단 안내로 물 산업 클러스터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물기술 테스트베드를 비롯해 입주기업인 미드니, ATT 등을 견학한다.
오사카에 본부를 둔 간사이 기술사회는 회원 2천여 명을 두고 중국, 아세안 지역과 기술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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