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1천820명이 출전한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15일 "2019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에 34개국, 1천820명이 출전한다. 대회 역대 최다 인원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6일 경상남도 고성군 당항포 등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당항포에서 1.9㎞를 수영하고, 사이클을 타고 회진로, 동해로, 와산로에서 90.1㎞를 달린다. 이어 고성 공룡 엑스포 주변에서 21.1㎞를 역주한다. 수영 출발 이후 8시간 30분 이내에 경기를 종료해야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40장이 걸려 있다.
주최 측인 경남 고성군과 대한철인3종협회는 참가자 1명당 2만원씩을 모아 루게릭병원건립과 고성군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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