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포워드 조은주(36·180㎝)가 은퇴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BNK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의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된 조은주는 2006년 금호생명으로 이적했다. 2012-2013시즌 도중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가 2015-2016시즌부터 BNK의 전신 KDB생명에 복귀했다.
정규리그 통산 458경기에 나와 평균 7.3점을 넣고 2.6리바운드를 잡았다.
역시 FA 자격을 얻었던 한채진(35)은 1년간 연봉 1억원에 재계약했다.
구슬(25)은 지난 시즌 연봉 4천만원에서 1억 1천만원이 오른 1억 5천만원에 3년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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