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토론토 유니폼 입고 첫 선발 등판…14번째 팀, MLB 신기록

입력 2019-05-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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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토론토 유니폼 입고 첫 선발 등판…14번째 팀, MLB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에드윈 잭슨(36)이 14번째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팀에서 빅리그 경기를 뛴 선수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투수 옥타비오 도텔이 세운 13팀이었다.
잭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00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잭슨은 2006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며 '저니맨'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뛴 그는 2010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오갔다. 2011년 시즌 중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된 잭슨은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도 뛰었다.
올해 팀을 찾지 못하고 떠돌다가 4월 12일에 오클랜드와 계약한 잭슨은 5월 12일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토론토 이적 후 처음 빅리그 마운드에 선 잭슨은 5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토론토는 3-4로 패했다.
잭슨은 경기 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던질 수 있는 곳으로 온 것만으로도 기쁘다.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잭슨은 2009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올스타에 뽑혔고, 2010년 6월 26일에는 애리조나 선발로 나서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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