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화학[051910]은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5년째 운영 중인 체험형 화학 교실로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 인근 도림초등학교 160명을 초청해 올해 첫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LG화학존'에서 전기차 배터리 실험과 함께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했다.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했고, 이는 해외 에너지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라이프존'에서는 학생들이 공기정화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고, '화학실험존'에서는 용암 모양의 '라바램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화학 매직쇼' 공연으로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화학은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 교육 멘토단 60여명과 함께 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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