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GS리테일은 16일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의 핵심 시설이 될 테마파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의 대표 주관사로,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50만765㎡ 부지에 조성되는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이 사업에 3천780억원을 투자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테마파크는 명품 복합 관광단지를 목표로 테마파크. 쇼핑몰, 루지 체험장, 호텔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부산 동남권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착공식과 함께 관광단지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정보 제공 및 교류 ▲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 취업역량 강화 등이다.
착공식과 업무협약식에 이어 축하 축포 행사와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 씨, 동아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성공적인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더욱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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