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고창 바지락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고창 하전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바지락 캐기, 바지락 까기, 바지락 높이 쌓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등의 대회가 열리며 바지락을 이용한 칼국수, 피자, 해물탕, 비빔밥 등의 각종 요리도 선보인다.
바지락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파는 직거래장터도 개설된다.
고창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주산지며 품질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바지락은 보리가 노랗게 익어가는 이달 중순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가장 맛있는 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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