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연구원(BDI)이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연구원은 17일 오후 사상인디스테이션 다목적홀에서 서부산권 주민을 대상으로 동북아 해양수도 전략 마련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오는 22일에는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동부산권, 24일에는 부산상수도본부에서 중부산권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도 각각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2040년 동북아 해양수도 구현을 위해 부산시정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연구를 지난해 12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타운홀 미팅은 연구 개요를 시민에 설명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더욱 세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20년 후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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