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나주환이 헬멧에 공을 맞고 쓰러졌다.
나주환은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8회 초 1사 후 타석에 나섰다가 NC 투수 배재환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나주환은 충격으로 일어서지 못했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와 목 보호대를 채우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속구를 머리에 던진 배재환은 규정에 따라 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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