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지난 16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협력사와 '상생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동반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효성중공업 임직원과 함께 삼동, 동양특수금속 등 18개 부품·원자재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 임직원은 난지도 생태환경 복원과 보전을 위해 노을공원에 도토리나무 등을 심었다.
효성[004800] 관계자는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자주 언급하면서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기술, 시스템, 판로개척, 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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