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시민들의 육아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내년 7월까지 신축, 개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 48억2천여만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3천여㎡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오는 7월께 공사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7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시간제 보육실, 체험 및 놀이 공간, 장난감 대여실, 놀이 및 음악 치료실, 각종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현재 안산대학교 내에 설치해 안산대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으나 이 공간이 좁아 충분한 보육서비스를 하지 못한다고 판단, 종합지원센터를 신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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