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샤머니즘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과 러시아 사할린 새고려신문 창간 70주년을 맞아 사할린에서 한인 추모 행사를 연다.
오는 18일에는 양종승 관장이 사할린향토박물관에서 '한민족 문화의 기반: 샤머니즘과 전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19일에는 우글레고르스크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다 세상을 떠난 한인의 넋을 기리는 공연을 하고, 20일에는 사할린한인문화센터에서 서울 지역에 전하는 망자 천도굿인 서울새남굿을 선보인다.
▲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고궁 야간 음악회를 연다.
한국의집 예술단은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복궁 수정전에서 공연하고, 창경궁 통명전에서는 다음 달 11∼30일에 전통무용과 판소리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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