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역에서 KTX 열차가 멈춰 승객들이 대체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17일 오후 1시 33분께 대전역 출발 예정이던 부산행 KTX 129호가 고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코레일은 오송역에 대기 중이던 비상 열차를 투입해 승객 890명을 환승시켰다.
대체 열차가 승객들을 다시 태우고 출발하는 데 32분 정도가 걸려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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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박민경씨 촬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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