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철 포저 10년만에 내한

입력 2019-05-17 18:06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철 포저 10년만에 내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철 포저(51)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가 6월 12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10년 만에 내한공연을 펼친다.
포저가 한국을 찾는 건 2002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공연에선 관객을 비발디 '사계'의 세계로 안내한다.
영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포저는 독일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바로크 음악을 접했다. 영국으로 돌아와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현대 바이올린을 공부했고, 1999년 'J. S.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음반을 내놓으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포저의 바이올린은 현악기 명장 스트라디바리의 제자였던 페사리니우스가 1739년 제작한 명기. 포저는 이 악기로 그라모폰상 바로크 기악부문 베스트 음반상, 황금디아파종상 등을 휩쓸었다.
함께 내한하는 계몽시대 오케스트라는 1986년 출범한 단체로 18세기 음악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는다. 상임 지휘자나 음악 감독 없이 연주자들이 무대를 이끈다.
4만∼11만원.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