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본선 무대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연습경기에서 정정용 감독은 조영욱(서울)과 전세진(수원)을 비롯해 이강인을 최전방 공격진으로 기용해 에콰도르를 상대했다.
이강인의 결승 골은 후반 32분에 나왔다.
이로써 정정용호는 폴란드에 입성한 이후 뉴질랜드 평가전에서 승부차기로 승리한 뒤 에콰도르마저 꺾고 순조롭게 U-20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펼쳐지는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