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 본사 사옥 기공식이 오는 22일 오전 11시 열린다.
플라이강원 운항 사업의 첫 신호탄인 셈이다.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388번지에 5천443㎡의 대지 면적에 조성되는 사옥은 건축 연면적 2천870㎡로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영전략본부, 영업서비스본부, 운항본부, 정비본부, 안전보안실, 종합통제실, 승무원 관련 시설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오는 8월이다.
기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이양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기공식에 앞서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는 플라이강원 취항 대비 공항이용객의 입출국 심사·수송 대책 보고회를 한다.
지난 3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플라이강원은 2020년까지 국제 정기 노선 25개 이상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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