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민생투쟁 대장정 14일째 일정으로 전라북도 지역을 방문한다. 황 대표가 전북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3일 전주역에서 규탄 대회를 한 이후 16일 만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새만금 전망대를 둘러본 뒤 오후에는 전북 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한다. 황 대표는 특히 전북 지역의 최대 현안은 새만금 개발이라는 점에서 새만금 개발 현장 방문을 주요 일정에 넣었다.
황 대표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호남 지역 민생투어 일정을 마치고 21일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순회할 예정이다.
22일 경기, 23일에는 강원 지역을 방문하고, 24일 다시 경기 지역으로 돌아와 민생투어를 이어간다.
황 대표는 25일에는 서울에서 장외집회를 개최하며 19일 동안 진행된 민생투어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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