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정부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방북 승인에 20일 장 초반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개성공단 입주사인 신원의 우선주 신원우[009275]는 전 거래일보다 21.37%나 오른 7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009270]도 7.51% 상승했다.
또 경협주로 꼽히는 인디에프[014990](13.65%), 좋은사람들[033340](4.92%), 재영솔루텍[049630](4.64%), 제이에스티나[026040](4.62%) 등도 동반 오름세다.
앞서 정부는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처음으로 자산 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