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20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알뜰폰 유심(USIM) 판매·개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유심 배송까지 1~2일 걸리던 기존 온라인 구매와 달리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알뜰폰 유심 구매부터 개통까지 5분 안에 이뤄진다.
ATM 메뉴 중 유심 구매를 선택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신용카드 투입구를 통해 유심이 발급된다. 사용자가 후불개통 메뉴를 선택해 본인인증, 유심 일련번호 입력을 거쳐 직접 개통할 수 있다.
유심판매 ATM은 서울 주요 지하철역 10곳에 설치돼 있다.
KT엠모바일,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한국케이블텔레콤 홈페이지에서 유심구매가 가능한 ATM과 편의점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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