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4∼25일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 행사는 기존 드럼 마니아를 위한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서울광장 야외에 설치된 6개의 부스에서는 리듬 마스터 레슨, 퍼커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드럼 타격 속도를 겨루는 이벤트도 열린다.
24일 오후 7시에는 '전국드럼경연대회' 수상자 17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크리스 콜먼, KJ사카, 바드콜스타드, 박영진, 가네코 나츠키 등 국내외 정상급 드러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seouldr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