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직원이 30명 늘어나고, 청년지원 담당이 신설되는 등 행정조직이 확대된다.
울주군의회는 2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울주군의 공무원 총수가 현 985명에서 1천15명으로 30명 늘어난다.
본청의 기구는 현 5국·1실·24과·117담당에서 5국·1실·26과·123담당으로 확대된다.
주요 기구 가운데 건설교통국이 안전건설국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역경제과는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로, 안전건설과는 안전총괄과와 건설과로 각각 분리된다.
또 취득세2, 천상도서관,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안전점검, 하수관리, 도로시설물, 맞춤형 복지 등 8개 담당이 신설된다.
한시 기구였던 산업단지추진단은 폐지되고, 업무가 산단관리 담당으로 축소되어 지역경제과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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