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0일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총 6명으로 구성된 제3기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마쳤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과 혁신의 창당 정신으로 정치혁신과 민생 국회를 함께 이끌 제3기 원내부대표단을 구성했다"며 "향후 열릴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부대표단에 대한 추인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원내대변인에는 초선 비례대표인 김수민 의원이 다시 선임됐다.
김 의원은 앞서 당 지도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조치에 반발, 지난달 26일 원내대변인직을 자진 사퇴했다.
바른정당계 유의동·지상욱 의원과 국민의당계 김삼화·신용현 의원도 각각 원내부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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