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1일 오전 7시 18분 부산공동어시장 부두에 계류 중인 129t 선망어선 A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육상 순찰 중이던 부산해경 남항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해 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항만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1시간 35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A호가 발전기를 사용해 같은 선단 소속 어선에 전기를 공급하던 중에 선실에 불이 났다는 A호 기관장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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