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이학주(29)가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이학주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4-0으로 앞선 3회 말 1사에서 상대 선발 워릭 서폴드가 던진 공에 오른팔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 출루했다. 이후 4회 초 수비에서 김성훈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단순 타박상"이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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